입맛에 도움이 되는

신데렐라는 동화 속에만 존재하지 않는다 - 신데렐라 딸기

요요빵빵이 2024. 1. 25. 08: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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딸기의 제철은 봄이라고 많이 아시고 계실 테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겨울에도 딸기를 맛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, 그런 딸기 중에서 '특별하다'라고 표현할 수 있는 신데렐라 딸기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.

 

 

안녕하세요 요요빵빵이 입니다.

얼마 전, 쿠팡 라이브를 둘러보다가 알게 된 과일이 있습니다.

바로 딸기인데요, 기본적인 우리의 상식으로는 딸기는 빨간색을 띠고 있어야 잘 익은 딸기이며 하얀색을 띠고 있으면 덜 익었기에 수확 자체가 안된다고 알고 있습니다.

그러나 제가 이번에 본 쿠팡 라이브에서는 하얀 딸기를 할인 판매 중이었습니다.

기존에 알던 상식과는 다른 모습에 신기하기도 하고 할인하기도 해서 구매해 봤습니다.

 

내돈내산 인증

 

신데렐라딸기-내돈내산

쿠팡 라이브에서 할인 판매 중이었던 "신데렐라 딸기"

할인 적용받아 24,740원에 구매했는데 그래도 좀 비싼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.

검색 좀 해보니 같은 중량인데 할인 미적용 시에는 70,000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되는 것도 있었습니다.

 

스마트팜 기업 "퍼밋"

 

신데렐라딸기-탄생-퍼밋

"신데렐라 딸기"라는 제품 자체가 "퍼밋"이라는 스마트팜 기업에서 만든 상생 프로젝트로 2023년도에 상표권 등록을 마친 제품이라고 합니다.

"퍼밋"이라는 스마트팜 기업을 찾아보니 고도화된 IT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AI 솔루션으로 농가의 생산력을 높이고 농업의 퀄리티를 혁신하는 농업의 중요성을 아는 기업이라고 합니다.

위의 사진에도 적혀있듯이 농가에 시설과 품종을 공유함으로써 농가와 소비자 간의 상생을 추구하는 것 같습니다.

 

신데렐라 딸기(하얀 딸기)

 

신데렐라딸기-포장박스신데렐라딸기-박스개봉신데렐라딸기-원산지표시
신데렐라딸기-개별모습신데렐라딸기-단면

배송을 받기 전까지 왜 이름을 신데렐라 딸기라고 지었을까 생각을 해봤습니다.

동화 속에서 신데렐라는 모진 역경을 다 이겨낸 끝에 성공하는 모습을 그려내는 주인공입니다.

기존에 하얀 딸기를 보면 덜 익었으니 상품가치가 없어 방치되었다가 빨갛게 익어야지만 가치를 인정받아 판매가 되는데, 새로운 품종인 신데렐라 딸기는 기존에 상품가치가 없어 방치되는 하얀색을 띠고 있지만 맛은 더 뛰어나기에 동화 속 신데렐라와 비슷한 느낌을 주기에 그렇게 이름 짓지 않았을까 싶습니다.

 

우선 포장된 모습을 보자면, 종이 박스에 낱개별로 개별 포장망에 감싸인 모습으로 들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전체적으로 붉은 계열의 색상을 선택하여 딸기의 하얀색이 강조되게 만들어 정말 눈에 잘 들어옵니다.

포장 박스를 개봉하면 신데렐라 딸기 특유의 향이 먼저 반겨주는데 그 향이 정말 많이 납니다.

 

700g 중량 제품을 구매했으며 수량으로는 16개입니다.

원산지는 경상북도 상주시이며 딸기 등급은 특급입니다.

 

크기는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너무 작지도 않고 오히려 좀 큰 편에 속한다고 보시면 됩니다.

맛은 일반 딸기의 새콤하면서 달달한 맛보다는 단맛이 전부입니다. 쿠팡 제품 설명에 보면 당도가 13 brix가 넘어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그 말이 사실임을 증명한다는 듯이 달달하여 일반 딸기보다 맛있음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.

 

후기

 

처음에는 신기함으로 구매해 봤는데 막상 먹어보니 완전 대만족이었습니다.

박스 개봉 시에 느껴진 엄청난 향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하얀 딸기의 자태, 그리고 높은 당도로 인한 맛까지 너무 좋았습니다.

다만, 새로운 품종이기에 어쩔 수 없는 적은 수량과 높은 단가가 자주 사 먹기에는 고민하게 만듭니다.

대신에 선물용으로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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